전시

<박물관> 물은 어디있는가? 물 박물관

마뜨료쉬까 2013. 2. 7. 18:55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물 박물관


물파는 할아버지 동상 강아지가 막 움직려고 하는게 역동적으로 보인다. 저 물통 뒤에보면 물을 받아쓸 수 있는 바가지도 걸려있다.





물 박물관 외관. 동그란 모양으로 솟은 부분이 전시관으로 사용되고있다.





3층 전시관 고전시대에는 물을 어떻게 찾았는지, 무엇으로 물을 담았는지 여러가지 물품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고인돌시대를 마켓으로 만든 모형. 이것 말고도 그리스시대의 모형도 있었다.





당시 물 장수를 인형으로 만든 모습. 물 장수 옆에는 항상 강아지가 그 옆을 따라다닌듯 싶다.





5층은 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전시관이다. 뭐라고 써있는지 해석 할 수 없어 이해하는데 어려웠다.





크란(кран) 수도꼭지와 땅 아래 배수관들의 모형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또 옛날 물의 가격을 표로 만들어 놓기도 했는데 역사적 사실에 맞춰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19세기말~20세기초 변기 모형이다. 이것말고 더 많은 변기 모형이 많은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옛날에 쓰던 세면대 같다.





각 통에 물을 담아 부어쓰고, 버리고 를 반복해 썼다. 생각해보면 참 번거로울듯 싶다.





옛날 목욕하는 사람들의 사진. 사진 모두 러시아 군인들을 모아놨다. 남자인 나에게 민망한 사진은 없었다.





20세기 초 러시아 군인들의 목욕장면 그들의 후끈함이 보는 나에게까지 느껴졌다.





머리를 감을때, 목욕할때 사용하던 물건들이다 . 혹시나해서 소련시대의 루까모이닉은 어디있는지 찾았지만 없었다.






6층은 현대 정화시설에 대해 전시해 놓은 전시관





러시아 정수처리 시설의 모형. 이렇게 철저하게 물을 정화하는데 물에는 누런 철물이 흐르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배수관이 오래되어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뻬쩨르부르크의 배관시설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이 인형 모형이 진짜 사람인줄 알고 사진도 몰래찍었다. 자세히 보니 인형이였다.





물 박물관 입구에 있는 물 자판기. 소련시대때 사용하던 자판기로 아직 사용가능하다. 현재는 공짜로 물한잔 마실 수 있었다. 물 맛은 별로없지만 재미삼아 사용해볼 만 하다.





러시아 그리고 다른 나라 여러가지의 물에 대한 정보가 재미있게 전시되어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정화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놨고

볼거리도 풍성한 물 박물관 시간이 있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녀오면 좋을듯 생각된다.



Музей Мир воды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상트페테르부르크 물 박물관)

Адрес :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Улица Шапалерная 56 (상트페테르부르크 울리짜 샤빠레르나야 56)

Открыт : 10.00-18.00 (개장시간 10.00-18.00)

Выходные : ПН, ВТ (쉬는날 월요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