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

<영화> 모든 대답에 YES! 예스맨 (2008)

제작년도 2008 감독 페이튼 리드 에서 만난 짐 캐리... 미국의 코믹 영화 배우하면 떠오르는 배우는 바로 짐 캐리일 것이다. 유머러스함과 출중한 연기력까지 갖춘 그의 영화를 보면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1994년 개봉한 , 를 보고 짐캐리가 나오는 영화는 전부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코메디 전문 영화배우라고 하지만 연기도 준수하다. 연기를 위해 몸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연기는 때론 존경 스럽다. 이번 에서 짐 캐리는 코믹적 요소를 잘 살렸지만, '칼 알렌'이라는 주인공의 내면과 공허함도 잘 연기해 냈다. 결혼에 실패하고 모든것에 부정적인 남자 '칼 알렌'이 짐 캐리를 만나 유머가 담긴 '예스맨'으로 탄생한다. "네!, 그래요!", "YES!" 칼 알렌의 모든것을 변하도록 만들다... 코..

영화 2021.04.09

<영화>모두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부 (1965)

말성꾸러기 마리아에게 찾아온 사랑... 사랑에 빠진다는 감정은 어떤 것일까? 마리아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당황스러웠다. 슈나이더 부인의 충고로 마리아는 사랑에 빠진것을 알게되고 폰 트랩가 아이들을 떠나 수녀원으로 돌아갔다. 1부에서는 마리아와 폰 트랩가 아이들의 중점 무대였다. 상처로 얼룩져 있던 아이들의 닫힌 마음은 가정교사 마리아를 통해 다시금 하나되는 경험을 했다. 순수한 아이들의 귀여움 담긴 이야기가 담겨 있던 1부와 달리, 2부에서는 사랑에 빠진 마리아와 폰트랩 대령을 중점으로 이야기 한다. 아름다운 그들의 결혼과 위기에 빠진 폰트랩가의 어려운 상황이 클라이막스로 다다른다. 사랑의 감정을 피해 수녀원으로 돌아온 마리아는 어떻게 될까?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마리아를 찾아 폰트랩 가의 아이들은 수..

영화 2021.04.08

<영화> 도레미송의 역사, 사운드 오브 뮤직 1부 (1965)

제작년도 1965년 감독 로버트 와이즈 모두가 아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고 도레미송... 은 뮤지컬과 영화로 오랜기간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시절 부터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Do Re Mi'송이 바로 영화, 뮤지컬 에서 나오는 곡이다. 오스트리아 짤쯔부르그에서 시작되는 은 실제 있었던 폰 트랩 가족 합창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다. 당시 여자 주인공 마리아(줄리 앤드루스)의 자리에 먼저 캐스팅된 배우는 오드리 햅번이였다. 하지만 오드리 햅번의 바쁜 스케줄에 의하여 결국 줄리 앤드루스에게 배역이 넘어갔다. 만약 오드리 햅번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면 에 버금가는 로맨스 스토리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오드리 햅번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마리아도 어땠을지 상상해본다. 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

영화 2021.04.08

<영화> 과장 없는 감동의 합창. 코러스

제작년도 2005년 감독 크리스토퍼 파라티에 담백한 재미, 과장 없는 감동의 영화를 만나다 아름다운 소리 음악이 우리를 변하게 할 수 있을까? 수많은 악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지닌 악기는 바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노래 소리가 각 부분별로 나뉘어져 하나가 될 때 아름다운 조화 즉 '앙상블'이 탄생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실제로 프랑스의 이라고 한다. 주인공 모랑쥐의 음역 대는 여자의 음역 대는 아니지만, 말하기 어려운 참 묘한 아름다운 소리를 지니고 있다. 그 소리가 어우러져 들려주는 소리는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몇 년 전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3년 동안 함께 합창 수업을 받았다. 각 파트별로 나누어 도레미부터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까지 연습할 수 ..

영화 2021.04.04

<영화> 참 사랑과 희생. 영화 미션(1986)

제작년도 1986년 감독 롤랑 조페 영화 미션의 시대적 배경 가톨릭의 부패와 종교개혁으로 인해 가톨릭 내부에서는 여러 개혁파가 탄생하는 가운데 예수회가 탄생하게 된다. 당시 예수회는 다른 백인들과는 달리 원주민을 짐승으로 보지 않고 영혼을 가진 귀한 사람들이라 주장했다. 더럽혀지지 않은 영혼을 가진 원주민들에게 선교하여 원주민들이 초대교회와 같은 온전한 믿음을 지키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스페인 왕실은 라틴 아메리카를 정복하고 개척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 했는데 그것은 “엔코미엔다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원주민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동시에 원주민들에게 공물과 강제 노역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였다. 이것은 예수회 신부들에게 라틴 아메리카에서 원주민 상대로 선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좋은 밑바탕..

영화 2014.01.28

<영화>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기억. 이터널 선샤인 (2004)

제작년도 2004년감독 미셸 공드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혀 졌다면... 솔직한 로맨틱 영화에서는 기억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사람의 기억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심리속으로 파고 들어가 주인공 조엘(짐 캐리)의 내면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영화다. 소심한 한 남자의 상처 투성이의 마음은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는 화려하지 않다. 솔직하고 정말 평범하다. 하지만 평범한 그들의 사랑은 슬프고 은은한 분위기를 가졌다. 만이 소유한 영화의 스타일은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다. 간단한 줄거리조엘(짐 캐리)은 회사로 출근하던 길에 갑자기 방향을 바꿔 몬토크로 향한다. 조엘이 도착한 곳에는 추운 겨울 바다와 낯선 한여자가 있었다. 그곳에서 만난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영화 2013.06.14

<영화> 로마에서 찾은 낭만, 로마의 휴일 (1953)

제작년도 1953년감독 W.와일러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지친 공주님 결국 탈출하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기에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싶다. 옛날에 봤던 기억을 떠올려 영화를 다시 봤다. 어렸을 때 봤었을 때는 지루했지만,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보니 정말 푹 빠져서 봤다. 그 당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나 싶기도 하고 또 오드리 햅번의 미모에 반해 한참 넋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너무나 매력적인 오드리 햅번과, 죠지 펙 둘 다 인상에 남는 배우였다. 영화 장면마다 폭에 맞춰 마치 화가의 그림을 보는듯한 명장면들이 많았다. 아마 윌리암 와일러 감독은 촬영에 앞서 많은 화가들의 그림에서, 촬영장면의 영감을 얻은 건 아닌가 싶다. 영상을 통해 연출된 장면들은 아름답고 좋은 그림이 많았다. 영화와 함께..

영화 2013.05.22

<영화> 파리로 떠나는 시간여행,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제작년도 2011년감독 우디앨런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예술가들의 향기를 지닌 영화를 만나다... 파리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당시 낭만의 향기를 지닌 매력적인 영화. 우디 앨런 감독의 는 낭만적이며, 예술가에게는 영감을 주고 작고 소소한 것으로 가득한 영화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프랑스의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는 관객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그녀는 역사 속 실존 인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매력은 영화를 이끌어 간다. 20세기 초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화 속 주인공 길과 함께 영상을 통해 마음껏 파리를 감상 할 수 있다. 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기대해도 좋다. 이번 우디 앨런의 는 아는 만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예술 속의 예..

영화 2013.05.21

<영화> 꿈과 기억의 마술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인셉션(2010)

제작년도 2010년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놀라운 시나리오 멋진 연출력이 결합된 영화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은 매우 충격적인 작품이다.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꿈'이라는 주제로 관객을 또 다른 고유한 세계로 초대한다. 놀란 감독은 꿈속 세계를 공간화 시킨다. 이런 그의 공상력으로 표현된 꿈의 세계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존재한다. 속에서 놀란 감독의 편집 방식은 극을 긴박한 진행과 함께 캐릭터들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시간의 순서를 섞어놔 관객을 긴장감으로 묶어 몰입시킨다. 공간화 시킨 꿈의 모습은 180도로 마음껏 공간을 재창조해 내고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우주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세계를 보여주는 놀란 감독의 재능을 볼 수 있다. 놀란 감독의..

영화 2013.05.21

<영화> 14살 소녀의 용기, 더 브레이브 True Grit (2010)

혹은 제작년도 2010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14살 소녀의 용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만나다... 14살 어린나이의 소녀 매티의 결단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소설 의 원작에서 만들어진 영화다. 제목의 뜻을 해석해 본다면 '진정한 용기' 라는 뜻이다. 당시 영화 에서 매티를 연기한 배우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나이는 14살 이였다. 영화 속 주인공 매티와 같은 나이로 등장한다. 14살이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배우의 연기력을 소화해 냈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만든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의 이해력은 받아드릴 수 있는 한계의 폭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속 14살의 소녀 매티를 연기한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모습은 흠잡을 때가 없다. 주인공 ..

영화 2013.04.15